라마
专辑:《Live for Today (Explicit)》
更新时间:2025-06-21 01:04:48
文件格式:mp3
이야기하겠어 사건의 시작부터
가해자 최군 중학교 2학년
남들보다 월등하게 덩치가 커
모든 아이들은 그의 눈칠 봤어
그를 건드리는 놈은 없어
그는 전교 2등의 높은 성적
아버지는 유명한 대기업의 간부
학교에선 그 녀석을 대견해하고
있겠지만 놈의 정체
폭력을 일삼으며 주변 동네
다섯 개의 학교를 대표하는 대가리
모든 학생들의 공포의 대상
교실 안의 아이들은 숨막혀 하지만
놈의 눈칠 보며 눈밖에 나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어 날마다
침묵 속에 현실에서 달아나
넌 결코 모르겠지 까만 봉투에 감춰진 진실
힘은 모든 것들을 부숴버렸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넌 결코 모르겠지 까만 봉투에 감춰진 진실
힘은 모든 것들을 부숴버렸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피해자 홍군은 주눅들어 사는 아이
10월 1일 바로 사건의 당일 날
2교시 수학 수업을 마쳤고
책을 다른 친구에게 전달하려고
건네는 과정에서 최군의 몸에
아주 살짝 책을 스쳤네
심하게 일그러져버린 얼굴로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홍군을 불러
대라 이 책이 나를 스친 이유 다섯 가지
홍군은 잔뜩 긴장해 대답을 하지
대답할 때마다 날라오는 큰 주먹
고통에 신음하며 몸을 움츠려
비틀거리며 자리로 돌아갔어
다시 불려나갔어
짓밟혀가던 치욕의 순간에
아이들은 모두 조용히 눈을 감네
넌 결코 모르겠지 까만 봉투에 감춰진 진실
힘은 모든 것들을 부숴버렸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넌 결코 모르겠지 까만 봉투에 감춰진 진실
힘은 모든 것들을 부숴버렸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악마같이 날뛰던 그 어린 짐승
절대로 모르겠지 자신이 벌인 짓을
목숨을 앗아가는 구타 행위
잔혹한 인간 사냥은 순간의 일
홍군의 부모는 차갑게 식어버린
자식의 시신 앞에 할말을 잃어
살인자 최군에게 내린 형벌
고작 소년원 2년 6개월의 선고
억울해하는 표정을 짓지
보이지 않는 반성의 기미
돈과 인맥을 동원한 놈의 부모
발 빠르게 진행된 사건의 축소
인터넷 포탈 사이트 내에
사건에 관련된 글은 삭제돼
조용하게 보석으로 풀려난 살인자
돈과 권력만이 법을 지배하는 땅
이 대한민국 우리가 살아가는 곳
넌 결코 모르겠지 까만 봉투에 감춰진 진실
힘은 모든 것들을 부숴버렸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넌 결코 모르겠지 까만 봉투에 감춰진 진실
힘은 모든 것들을 부숴버렸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