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남겨진 이밤을 다시 떠오른

얼굴을 그려보아도 어두운 비속에서

난 다시 쓰러져 끝없는 나만의 그림움

내게 남겨진 이별 받을수 없는

얼룩져 버리고 간

상처그속에서 묻어나는 내모습

아직도 미련이야

아니라해도 그시간만은 행복했다라고 해줘

변한건 시간뿐 니가 아니란걸 잘알잖아

불러도 불러도 슬픈 너의 그이름

다시 지우려 지우려해도 남겨진 기억

아직 그대로 그모습처럼 화난얼굴로

혹시 애타게 나를 찾진 않을까

어제도 오늘도 아닌 시간속에서

다신 그렇게 그렇게 그리다 지친 그림자처럼

오직 달빛에 비친 그날속으로

깊은 꿈속에 널 만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