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Feat. Deepflow) (Explicit) - 여포 (YEOPO)/Deepflow (딥플로우)
잘 가라 죽은 널 매만져
이별이 아쉬운 맘에 애달퍼
울고 있는 내가 널 불러도
사람들은 듣지를 않아 깨달어
결정이 쉽지는 않았어 네 큰 눈
감아지면 나를 보지 못하겠지
그때미리 알았더라면 지금쯤
이렇게는 힘겹게는 못하겠지
내가지금 뭐라는 거야 살아있는
너를 보며 맘속에서 꺼내는 그 말
차라리 죽어버렸으면 행복해질까
나를 위해 지금 너를 죽여 배신잔
수많은 계산을 하고 뜯은 머리론
어떤 답도 없는걸 알아 거미줄은
현실인데 그 안에서 먹이론
살고 싶지 않아 잘 가 멀리로
Rest in peace rest in peace
죽어 사라진 내안의 보물
Rest in peace rest in peace
네가 살아있다는 걸 나는 거부
Rest in peace rest in peace
죽어 사라진 내안의 보물
Rest in peace rest in peace
살아있다면 죽여 너를
사실 만족을 하고 더할게 없이 나
지금이 순간에 피고 벼랑에 걸친 저
꽃 한 송이라도 좋았어 진정
불안하게 매달렸지만 더 멀리서
그림을 그리고 높은 벽에 걸어
내가 사는 이유 여러 해에 걸쳐
그토록 염원했어 너를 만나고부터
하지만 이제는 내가 살라고 먼저
너를 보낸다 내손으로 목 졸라
혼자가 되고 찾아오는 고독한
밤은 지금 너로부터 벗어나고 팠던
내가 누리게 될 자유의 걸음마
나의 새로운 시작은 이별을 밟고
올라서야 되는 힘든 시련이라고
함께였다는 기억은 말이야
내가 너를 따라갈 때 그때 찾아
Rest in peace rest in peace
죽어 사라진 내안의 보물
Rest in peace rest in peace
네가 살아있다는 걸 나는 거부
Rest in peace rest in peace
죽어 사라진 내안의 보물
Rest in peace rest in peace
살아있다면 죽여 너를
Rest in peace 내 두 손을 모으고
널 묻고 오는 길 관 뚜껑은
무거운 흙으로 덮여
네 사인을 묻던 입들을 실로 묶어
그 침묵도 끝이나 난 방에
혼자 남아 오열하지
내 눈엔 네가 살아있듯 보여 아직
전주가 흘러 기억의 습작
널 더듬는 내 손에 쥐어준 술 값
재로 변해버린 널 비워낸 내 머리는
다시는 널 꺼내보지 못해
어쩌면 영원히
추억은 말라 버린 채 붙은 거머리
걍 털어 버리지 뭐 던져놔 멀리
눈을 떴지 햇빛에 비친 먼지에
똑같은 아침 다른 건 너의 존재
덜컥 겁이나 왜 네가 안보여
흔들어 깨워 빨리 이건 악몽이야
Rest in peace rest in peace
죽어 사라진 내안의 보물
Rest in peace rest in peace
네가 살아있다는 걸 나는 거부
Rest in peace rest in peace
죽어 사라진 내안의 보물
Rest in peace rest in peace
살아있다면 죽여 너를